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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폭염 대응 현장점검】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현장 방문,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확인
무더위 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수행 여부 및 작업 여건 확보 여부 확인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8.12.(목) 무더위 시간대인 15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5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폭염 대응 특별주간 동안 건설현장의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열사병 예방수칙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현장은 확인 결과 옥외 작업장소에 냉동고(얼음 및 얼음물 비치) 및 이동식 냉풍기가 비치된 임시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고 건물 외벽이나 방수 등 옥외작업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해 옥외작업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화진 차관은 폭염 상황에서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옥내 작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해당 건설현장의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및 휴게시설 등 폭염 대응 시설을 일일이 확인한 뒤 현장 관계자에게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폭염 대응 특별 주간으로 지정한 8월 20일까지 폭염 위험상황 특별신고 등을 통해, 사업주가 급박한 위험상황임에도 계속 작업을 하는 경우 즉시 작업중지를 지시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사업주가 물.그늘.휴식 제공 등 열사병 예방수칙에 대한 시정조치에 따르지 않을 때 작업중지를 지시하는 등 지도·점검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문  의:  직업건강증진팀  안유진  (044-202-8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