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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포항 지역 고위험 사업장 지진피해 및 위험요소 긴급 점검

포항 지역 고위험 사업장 지진피해 및 위험요소 긴급 점검
‘17.11.15(수) 지진 발생한 포항지역의 고위험 화학·철강 공장 대상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17.11.15(수) 오후 포항에서 규모 5.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소재한 고위험 사업장(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 전체 66개소)*을 대상으로 11.16(목)부터 긴급 점검 및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 원유 정제처리업,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등 7개 화학업종 및 51종의 유해·위험 화학물질을 규정량이상 사용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포스코 등 철강·화학·소재 업종 사업장으로 포항지역에 총 66개소 소재) 

고용노동부는 ‘17.11.15(수) 14:29 지진 발생 직후, 관할 지청과 안전보건공단에 사고현황을 파악하고 여진에 대비하여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토록 하는 등 상황을 엄중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17.11.16(목)부터 1주일간 포항에 소재한 유해·위험물질을 대량 취급하는 고위험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기술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시에는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한 대비 현황과 취약한 노후 시설을 파악하여 긴급으로 보완조치하도록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지진발생시 유해·위험물질을 대량 취급하는 철강·화학공장에서의 화재·폭발·누출사고는 노동자와 인근 주민에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므로

`16년 경주 지진 이후부터 노후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 점검 및 기술지도를 통하여 포항 지진의 여진 등에 의한 고위험 공장의 대형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16.9.12 경주 지진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경주 활성단층에 소재(포항·경주·울산·부산·양산·밀양 지역)한 노후화학설비 보유 고위험 사업장 64개소를 방문조사(’16.10.15∼11.30)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토록 조치함